경기도, 2023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25곳에 인증서 수여와 포상


경기도가 올해 노동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 25개소를 선정해 포상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금철완 노동국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이란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 가운데 노동안전보건 분야에서 꾸준한 실천과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인증을 하고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들의 노동환경과 안전조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군포 소재 고그인터내셔날은 매년 정기적인 안전보건계획 수립,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천 소재 ㈜뉴랩도 위험성 평가 실시, 근로자 안전교육, 안전보호구 착용 등 성실히 안전관리를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최고 600만 원에서 최저 400만 원까지 노동환경개선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기관·단체 5개소, 도내 기업 7개소, 공무원 3명, 노동안전지킴이 등 23명 총 38점의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더 안전하고 건강한 경기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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