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예산 3조5,401억 원 확정…올해보다 2.9% 증가


성남시는 3 조 5,401 억 원 규모의 2024 년도 예산안이 성남시의회 본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 조 4,405 억 원보다 996 억 원 (2.9%) 증액된 3 조 5,401 억 원이다 . 이중 일반회계는 2 조 8,919 억 원 , 특별회계는 6,482 억 원 규모다.


성남시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내년 예선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시민 안전을 위한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 억 원 ,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 억 원 ,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43 억 원 , 백현 지하차도 성능개선 공사 40 억 원 , 내곡터널 노후 전기설비 개선공사 33 억 원 , 도로복개구조물 보수공사 12 억 원 , 지하차도 ( 터널 )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17 억 원 등을 편성했다.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확대 105 억 원 ,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 억 원 ,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 억 원 ,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 억 원 ,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58 억 원 , 청년창업 지원사업 15 억 원 , 성남시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3 억 5 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그 밖에도 S-BRT(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 1 단계 공사비 217 억 원 , 산성공원 ( 유원지 )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 80 억 원 ,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77 억 원 ,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72 억 원 , 맨발황톳길 조성사업 35 억 원 ,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30 억 원 ,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30 억 원 ,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비 30 억 원 , 시립박물관 건립비 16 억 원 등을 편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 년도 예산안은 11 일 제 289 회 성남시의회 제 2 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 면서 “ 성남시는 편성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 안전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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