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동 일대 수해 피해지역에 나무 2,120주 심는다
성남시는 제 79 회 식목일인 오는 4 월 5 일 오전 10 시 수정구 복정동 552-14 번지 ( 가천대 뒤편 ) 일대 1 헥타르 (ha) 임야에 총 2,120 주 의 나무를 심는다 .
이날 행사는 공무원 , 가천대학생 등 모두 100 여 명이 참여한다 .
심는 나무 종류는 산수유 (40 주 ), 왕벚나무 (40 주 ), 산사나무 (40 주 ), 스트로브잣나무 (200 주 ), 병꽃나무 (600 주 ), 황매화 (600 주 ), 쉬땅나무 (600 주 ) 다 .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 년 8 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로 , 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 .
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
시 관계자는 “ 나무를 심어 숲으로 가꾸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린다 ” 면서 “ 자연재해도 문제지만 산림보호를 위해 화기물 소지나 흡연 · 취사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비즈넷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여진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