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학교 특색 살린 교육, 학교 자율시간 톺아보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2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교감 및 수석 교사, 교육과정 담당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학교 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과정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시간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선도 교원인 강은주 교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꽃인 학교 자율시간의 도입 배경과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 자율시간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 지침의 세부적인 기준과 과목/활동 개설의 행정적인 절차,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사전질의 내용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 자료 제공 및 연수 등 학교 자율시간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비즈넷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여진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