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인천시 농업 배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방문해

-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 등 6명 방문단 주요사업·시설 견학-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중국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관계자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교류연구소의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 24일 중국 산서성 농업대학 대표단 일행 방문에 이은 중국 측의 두 번째 방문이다.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시의 농업 현황과 농업인 핵심기술 교육, 신규영농정착지원, 농작업기계화 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4개 분야 52개 주요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이징시의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센터 내 농업홍보관과 열린스튜디오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왕시우다 국장은 “농업인, 도시민, 소비자를 아우르는 인천시의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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