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권리 보호’ 위한 사회공헌 행사 진행
■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서울 LG트윈스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오는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기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 증진과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 데이’는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LG트윈스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행사 기간 동안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옆에 마련된 세이브더칠드런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 권리 캠페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콘홀 게임, 포토존 등 즐길 거리와 함께, ‘신생아 생명 살리기’ 캠페인인 ‘더레드선수단’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특별 제작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더레드선수단’은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5년간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수많은 생명을 지켜왔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빈곤 지역 산모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1년에 한 명의 신생아를 살리자’는 취지로 전개되고 있다.
LG트윈스 선수단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투수 임찬규 선수가 시즌 1승당 20만원을, 외야수 홍창기선수는 1출루당 2만원을 기부한다. 이와 함께 3일간 LG트윈스 선수단은 유니폼, 모자, 헬멧에 ‘세이브더칠드런’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 데이’를 기념하여 특별한 시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5월 27일(화)에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가을’이 시구자로 나선다. 2021년 아이브로 데뷔한 가을은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최근 발매된 신보 IVE EMPATHY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5관왕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은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데뷔 후 첫 시구라 떨리지만,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인 5월 28일(수)에는 2024 대한민국 아동총회 서울 대표 김시윤 어린이가 시구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이 시타를 맡는다. 정 총장은 “LG트윈스와 3년째 세이브더칠드런데이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함께해주신 구단, 선수단,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29일(목)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응급의학과 전문의이며, ‘더레드선수단’ 초기 멤버인 남궁인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세이브더칠드런을 대표해 시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 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LG 트윈스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의 삶’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에 동참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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