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산림청은 14일 전북 진안군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협의체는 ’18년부터 산림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실적인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연계 강화 사업의 일환인 진안군의 유기농 농·임산물 산골도시락 개발, 문화·공예 체험, 홍삼스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산촌의 소득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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