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육아 고민 해결! ‘100인의 아빠단’으로 모여라!
대구광역시, 6기 100인의 아빠단 활동단원 모집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 100명을 선정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 6기째를 맞았다.
6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18년생~’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게시글 내 온라인 설문 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신청 사연을 검토해 최종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4월에서 12월까지 약 8개월간 온라인 주간 미션, 육아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온라인 주간 미션은 매주 월요일 멘토아빠단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분야별(5개 분야: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육아 노하우가 담긴 과제를 따라하기 쉽게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면 초보아빠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특별히 참가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매달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을 게재해 저출생 인식개선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보아빠는 멘토 아빠단이 소개하는 다양한 육아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아이와 함께 실제 수행하는 과정을 서로 공유하며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육아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대면 멘토링 행사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도 계획하고 있어 아빠단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지난 5기 아빠단 김ㅇㅇ 씨(달서구)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하는 아빠를 서로 반기고 응원해 주어 육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활동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100인의 아빠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아빠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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