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중화장실 5개년 수급계획 추진… 18곳에 신축
성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5 개년 (2024~2028 년 ) 수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
시는 오는 2028 년까지 수진공원과 한솔 · 탑 · 삼평 어린이공원 , 시민농원 , 수내 · 대장지구 도서관 등 18 곳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 .
신축하면 현재 616 곳 공중화장실은 모두 634 곳으로 늘어난다 .
시설이 낡은 단대 · 대원공원 , 매송 · 푸른 · 아름 · 서현 어린이공원 , 분당구청 등에 있는 26 곳 공중화장실은 개보수한다 .
현재 124 곳 민간 개방화장실은 총 210 곳으로 늘린다 .
시는 앞으로 5 년간 단계적으로 민간 화장실 86 곳을 개방화장실로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 연간 480 만 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관리 운영비를 지원한다 .
시는 ▲ 공중화장실 현황과 수정 · 중원 · 분당 지역별 인구수 ( 총 92 만 명 ) ▲ 인구 1천 명당 0.66 개인 공중화장실 개수 ( 서울 · 인천 평균 0.58 개 ) ▲ 5 년 후 추정 인구수 등을 종합 검토해 이같이 화장실 수급 계획을 수립했다 .
공중화장실 운영에 관한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
시는 소유 · 관리하는 화장실에 사물인터넷 (IoT) 기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 수시 위생점검과 불법 촬영 카메라 감시 활동을 한다 .
시 관계자는 “ 인구 · 교통 밀집 지역과 공중화장실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신축하고 , 민간 개방 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긴급한 생리현상 발생 때 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 면서 “ 안전과 청결에도 힘써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비즈넷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여진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