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 이용 분야 연구 성과 공유
-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 인정받아 기술상 수상-
이번 학술대회는 임산공학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학제 간 연계와 주요 국가 기관과의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학회에서 수여하는 ‘기술상’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이태주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연구와 산업 부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태주 박사의 목재 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개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임산자원 이용 분야 연구 성과는 ▲나노복합소재 ▲목질계 바이오매스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식물정유의 항염증 효과 ▲소나무숯의 흑연화기술 ▲질산바륨 대체 성형숯 등으로써, 이에 관해 여러 연구자 간의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박주생 과장은 “목재 공학 분야에 있어서 임산 소재의 중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학제 간 융합을 통해 임산자원 이용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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