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르신 간단 집수리 사업 시행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 어르신 간단 집수리 사업 ’ 을 시행한다고 13 일 밝혔다 .


이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65 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홀몸노인이나 노인 부부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


지원 규모는 100 가구이며 , 가구당 30 만원 범위에서 안전 손잡이 설치나 고장 난 문손잡이 , 방충망 , 전구 , 수도꼭지 , 변기 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단 , 도배나 타일공사 등은 제외한다 .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MG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기탁금 3000 만원을 투입하며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


대상자가 따뜻한 동행 주거지원팀 (070-7118-2084) 이나 성남시 통합돌봄 상담콜센터 (031-729-8899) 로 오는 31 일까지 전화 신청하면 협력 업체 전문가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간단한 집수리를 해 준다 .


시 관계자는 “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 보건 , 복지 , 돌봄 ,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 ” 이라면서 “ 집안 잔고장에 대처가 쉽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 지원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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