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청년들의 공공보건의료 인식 제고를 위한 아카데미 개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8월 28일(수)부터 개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 중구 소재 진석타워)은 청년들에게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소통하는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참가자를 7월 15일(월)부터 모집한다.


2021년부터 개최돼 5기를 맞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는 공공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청년들 3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공공보건의료 한 줄로 말해요’ 캠페인을 통해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의 게이미피게이션*, 미니콘서트,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 게이미피게이션(Gamification) : 게임(game)과 접미사 ‘화(化, fication)’를 합친 신조어로 게임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경쟁의 요소를 다른 분야에 적용해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집중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

이번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는 8월 28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접수는 7월 15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McUoVZ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건강할 권리와 공공의료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의 필요성과 참여의 중요성을, 김건엽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이 ‘건강한 도시와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건강도시와 건강불평등 완화 방안에 대해

▲(2회차) 이혜진 대구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이 ‘Daegu-health 팩트 체크’를 주제로 대구시 건강지표에 대해 교육하고

▲(3회차)에는 대구시 건강지표를 기반으로 건강 위험에 놓인 이웃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릴 계획이다.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모든 국민이 건강권과 필수의료서비스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주체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넷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