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실태 점검실시
- 도내 정수장 및 배수지 269개소 실태 점검
- 이상기온 등에 따른 소형생물(유충) 유입 선제 대응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도내 정수장 및 배수지 269개소를 대상으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온 등에 따른 소형생물(유충)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소형생물 물리적 차단 설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합동 점검하여 보다 촘촘하게 선제적으로 대응·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장 및 배수지 운영·관리 실태 ▴마이크로 스트레이너 유지관리 ▴정·배수지 여과망 모니터링 여부 ▴관로상 정밀여과장치 위생 상태 및 유지관리 등이다.
특히, 현장점검 결과 유출 차단 장치 관리실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하고 확대 적용하는 한편, 미흡한 곳은 시설 개선 및 지적사항 조치를 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되지 않는 소형생물 유출을 사전 방지하고, 정수처리 공정을 꼼꼼히 점검하여 도민들의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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