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한 숲가꾸기 사업 최초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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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라이다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하여 숲가꾸기 사업 설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임업은 인력에 의존하여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첨단기술 적용이 필요하므로 라이다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정밀한 사업 설계가 가능하다.

숲가꾸기 사업 설계 시 산림의 나무를 조사하기 위해서 드론 라이다 장비와 이동형 지상 라이다 장비가 필요하며 라이다 장비로 취득한 데이터는 가공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하여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산림을 구현할 수 있어 나무의 속성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효과적인 사업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향후 라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 라이다 장비만으로 품질 높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게 되므로 기존의 인력에 의존하던 산림조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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