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를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 가동
- 피서지 쓰레기 관리를 통한 다시 찾고 싶은 경남 이미지 조성
-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홍보 병행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하천, 계곡, 공원 등 316개 주요 피서지의 청정한 환경 유지를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쓰레기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즉각적인 민원 접수를 위해 시군별로 상황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무단 적치, 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지정 장소 배출 등 안내문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경남도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도는 피서철이 끝나는 9월 초에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여 휴가철 발생한 잔여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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