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나선다
대표자 연수 열고 우수사례 공유 · 마을교육력 회복 방안 논의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19일 이틀 동안 광양 사라실 예술촌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2024.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전남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24년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방문 및 운영 우수 사례 공유 ▲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협의회 및 운영 사례 공유 ▲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에 대한 방향성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광양 사라실예술촌(대표 조주현)을 방문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노하우와 광양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과정들을 직접 살펴봤다.
또 한자리에 모인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은 ‘우리 마을교육공동체의 자랑’을 주제로 각 지역 마을학교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각 지역 마을교육공동체를 소통과 협력으로 이끌어주시는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님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교육력을 갖춘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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