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중, 팔도 한 바퀴 제주 4.3 현장 찾아가다
대촌중학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팔도 한 바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학년 과학동아리 학생 10명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 4·3평화공원 등에서 평화·인권교육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팔도 한 바퀴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4‧3의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역사가 주는 뼈아픈 교훈, 미래 지향 가치 등에 대해 생생하게 알 수 있었고 지금의 평화가 쉽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팔도 한 바퀴 체험을 통해 대촌중 학생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를 염원하고 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촌중학교 이정희 교장은 “이번 제주 4‧3의 현장체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평화·인권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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