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금원산 숲속음악회 8월 1일 개막

- ‘뮤직동산’ 테마로 포크, 트로트,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
- 거창 연극고 등 지역 예술인도 함께 무대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자연휴양림 내 야외무대에서 제16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음악회는 금원산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에 처음 개최되어 현재까지 총 15회가 실시되었다.

올해는 ‘뮤직동산’ 테마로 포크, 트로트,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리상자 이세준 등 대중가수뿐만 아니라 거창 연극고, 낭만아재밴드 등 폭넓은 연령층의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음악회 행사와 더불어 나무 팬던트와 나무 향주머니 만들기, 뮤직동산을 주제로 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청정 계곡을 따라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29실, 야영데크 80개 ▴(고산 전문수목원) 고산암석원·만병초원·고산습지원·구상나무종보존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 식물을 보유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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