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밥장사' 황광희, “동대표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류수영, ‘인간 카디스’로 거듭난 사연은?

전 메이커’ 배인혁이 전을 뒤집다가 속이 뒤집힌다.
오늘(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스페인 카디스 라 칼레타 해변에서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의 첫 장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오징어부추전의 늪에 빠진다.
이날 류수영은 첫 장사의 메인 메뉴로 ‘어남선생’의 필승 요리인 제육볶음 레시피를 활용한 고추장삼겹살을, 사이드 메뉴로 바삭하고 쫄깃한 오징어부추전을 선택한다.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을 소개하며 잔치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것.
그러나 오징어부추전을 담당하는 배인혁에게 위기가 닥친다고 해 험난한 여정을 짐작게 한다. 황광희의 꿀팁으로 오징어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지만 전이 부서지고, 철판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또 다른 위기를 맞닥뜨린다.
이에 류수영이 울상이 된 배인혁의 구세주로 등판한다. 류수영 덕분에 모든 시련이 지나가는 듯싶으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오징어부추전 조리가 계속되며 배인혁의 마음도 까맣게 타들어 간다고. 과연 배인혁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친화력과 스윗함은 기본, 흥까지 장착한 류수영이 현지인들을 사로잡는 ‘인간 카디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류수영이 근처에서 들리는 노래에 즉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자 황광희는 “(아파트) 동대표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라며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JTBC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 오늘(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사진 제공: JTBC <길바닥 밥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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