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교사들,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한다
-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 실시 - 9일까지 호남대서…생성형 AI도구 실습 등 실생활 프로젝트 수행
광주 초등교사들이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6일 호남대학교에서 초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SW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 교육이 안착하고 맞춤형 SW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정은 9일까지 ▲디지털 교육 혁신에 따른 교사와 학교의 역할 변화 강의 ▲뤼튼, 미드저니, 뮤지아 등 생성형 AI도구 활용 실습 ▲실생활에서 AI활용 ▲생성형AI산업 흐름과 전망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이 기간 학생 참여형 수업 모델 개발과 창의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뤼튼을 활용한 글 생성 및 동화책 제작, 미드저니를 통한 이미지 생성 및 캐릭터 디자인, 구글렌즈로 생태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실생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신기술 선도 교사가 양성돼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최신 AI 기술을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알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SW 관련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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